대구 제3산업단지에서 신천대로와 노원로로 이어지는 교통 연결축이 새롭게 열린다. 대구시는 제3산단 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도로 정비를 마치고 추석을 앞둔 22일부터 신천대로와 노원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임시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신천대로 산격청사 방면에서 제3산단으로 들어오고 나갈 수 있는 진·출입 램프와 산단 내부도로를 거쳐 국도 4호선인 노원로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제3산단을 중심으로 신천대로와 노원로 사이의 차량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천대로 진·출입 램프는 폭 5m, 길이 581m로 조성됐다. 산단 내부를 통과하는 노원로9길은 기존 15m였던 도로 폭을 30~40m까지 넓혔으며, 확장 구간은 643m 규모다.
당초 신천대로 램프는 2023년 5월 공사가 끝난 뒤 개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램프와 노원로를 연결하는 노원로9길의 도로 폭이 좁아 개통 이후 차량이 집중될 경우 교통 정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구경찰청과의 협의 과정에서도 내부도로 확장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개통 시기가 늦춰졌다.
대구시는 노원로9길 확장공사를 추진해 지난 7월 공사를 마친 뒤 이달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도로가 열리면 제3산단을 드나드는 차량의 통행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주변 도로에 집중되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산단 주변 도로의 통행 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제3산단을 지나는 귀성 차량의 이동에도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대구시는 보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개통돼 시민과 입주기업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3산단 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노후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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