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개혁을 둘러싼 선명성 경쟁을 재차 경계하면서 국민의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실용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4일 자신의 X에 "개혁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정치적 성과와 환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개혁은 목표이어야지 선명함을 드러내고 주목을 받고 누군가를 공격하는 수단이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개혁의 추진 과정뿐 아니라 실제 성과가 중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개혁은 민생개선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지, 눈길을 끌기 위해 과정만 요란해서 성과 창출을 방해해서도 안 된다"라며 "국민의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실용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서 기자회견에서도 개혁 과정에서의 '선명성 경쟁'을 경계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방송인 김어준 씨는 지난달 28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선명성 경쟁하다, 개혁은 실패한 사례가 많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다른 시각을 내놨다.
김 씨는 "본인의 고집인 대목"이라며 "실제 그런 사례 많다. 근데 반대 사례도 있다. 신중하려다 타이밍과 여론을 모두 놓쳐서 실패한 경우"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럴 때는 설명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본인이 본인의 언어로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메시지에서 특정 인물이나 개별 개혁 과제를 직접 거론하지 않은 채 개혁이 정치적 선명성을 드러내거나 상대를 공격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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