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커피전문점에서도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주소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19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유출 대상은 2020년 2월 11일 이전 멤버십 가입 고객이다. 할리스는 지난 9월 3일부터 이달 7일 사이 해킹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피해 고객 수와 정보 악용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할리스는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인증 절차와 비정상 로그인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관계 기관에도 사고를 신고했다.
할리스 측은 고객들에게 멤버십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고, 다른 서비스에서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함께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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