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도엔 뭐 입지?" 아침마다 고민된다면…기온별 옷차림 한눈에 정리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면 해는 떴는데 공기가 묘하게 싸늘하죠. 점심쯤 되면 덥고, 해만 지면 또 으슬으슬해지고요.하루에도 계절이 몇 번씩 바뀌는 요즘 같은 날씨, 저도 매일 옷장 앞에서 한참을 서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저만의 '기온별 옷차림 공식'을 꺼내 봅니다. 멋도 중요하지만, 몸을 따뜻하게 지키는 게 먼저니까요.여러분께도 도움이 될까 해서, 제가 평소에 어떻게 옷을 고르는지 한 번 정리해봤어요. 17~22도: 지금 가장 많은 고민이 시작되는 온도 사실 이 구간이 제일 애매해요.햇볕은 포근한데 바람 한 줄기만 불어도 갑자기 쌀쌀해지거든요. 이럴 땐 얇은 긴팔 티셔츠나 셔츠 위에 가디건이나 후드 집업을 레이어드하는 게 최고예요.벗고 입기 편해야 하루가 편하더라고요. 하의는 면바지나 슬랙스로 활동성도 챙기고요. 12~16도: 아침 출근길, 외투 없으면 후회해요 기온이 15도 전후일 땐, '지금은 괜찮은데 저녁에 춥겠지?' 하는 고민이 늘 따라오죠. 이럴 땐 셔츠에 트렌치코트나 간절기용 점퍼 하나 걸쳐주세요.스커트나 원피스를 입는 날엔 스타킹을 챙기면 더 안정감 있어요.제 철칙은, 무조건 '입었다 벗었다'가 가능한 스타일! 낮에는 가방에 넣고, 퇴근길엔 다시 꺼내 입어요. 10도 이하: 본격적으로 꺼내야 할 아이템들 10도 아래로 떨어지면, 이제 진짜 아우터 시즌이에요.코트, 가죽재킷, 그리고 두꺼운 니트까지 전면 등판하죠. 그리고 꼭 챙기는 게 있어요. 목도리나 스카프, 장갑 같은 소품들.목, 손목, 발목처럼 열이 쉽게 빠지는 부분을 잘 감싸줘야 몸이 훨씬 덜 춥답니다.포근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꿀팁이에요. 23도 이상: 한낮엔 여름이에요 낮 기온이 25도쯤 되면 반팔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죠.다만 실내 에어컨이나 강한 자외선은 변수예요. 그래서 저는 얇은 셔츠나 가디건을 꼭 챙겨요.자외선 차단도 되고, 냉방병 예방에도 좋고요.햇빛 아래서도 스타일 포기하지 않는 센스! 누구보다 저 스스로를 위해 필요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볼게요 "27도 이상은 여름 옷, 20도 전후는 가디건·후드, 15도 아래는 자켓, 10도 아래는 코트!아침에 덥고 저녁에 추울 것 같으면 무조건 겹쳐 입는 게 답이에요." 환절기엔 감기 조심도 해야 하고, 옷 고르기도 까다롭죠.그래서 저는 날씨를 보자마자 기온부터 확인하고, 그에 맞춰 '옷차림 공식'을 꺼내 들이곤 해요.여러분도 자신만의 코디 공식을 하나쯤 만들어두면, 옷장 앞에서의 고민이 훨씬 줄어들 거예요. 기온은 매일 바뀌어도, 나만의 스타일과 체온은 지킬 수 있도록!여러분의 아침이 조금 더 가벼워지길 바라며, 오늘도 따뜻하고 예쁘게 입고 나가세요 :)
2025-10-21 1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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