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미술가협회(이하 현미협)가 올해 신입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14일부터 선보인다.
현미협은 1997년 창립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명실상부 대구를 대표하는 전문미술가협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미협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신입회원 모집 서류를 접수한 뒤 자체 심사를 거쳐, 올해 신입 회원으로 김윤경, 박소정, 서건, 이창 등 4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조경희 현미협 회장은 "신입 회원들은 협회 활동의 적합성과 작품의 창의력 및 실험성을 기준으로 엄선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협회의 일원이 된 신입 회원들은 지역 미술계는 물론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힘을 보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19일까지. 053-422-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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