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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안에 마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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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선 치안기관인 파출소가 전국 최초로 마을도서관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대구동구 중대동에 있는 대구 동부경찰서 공산2동 파출소는 지난 18일부터신청사 입주로 비게 된 구 파출소건물에 마을도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7평 남짓한 공산2동파출소 마을도서관은 독서대 하나와 의자 10개, 도서450여권 밖에 없는 초미니 도서관이지만 일선경찰의 대민문턱낮추기 정신이깃들여진 곳.

지난4월 부임한 이경희 파출소장은 [공산 지역은 행정구역상 대구시지만 실제로는 농촌지역이어서 치안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곳]이라며 [치안봉사 이외의 봉사활동을 궁리하다 이 지역에 독서실.도서관이 없는데 착안케 됐다]고말했다.

이소장은 또 [주민들의 이용 기피를 걱정했는데 의외로 하루에 30여명의 국교생들이 이용하는등 인기를 얻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이곳을 찾아 동화책을 빌려본 이상권군(8.서천국교2년.동구신용동)은 [경찰관 아저씨들이 친절하게 대해줘 자주 온다]며 도서관 설치를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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