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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조계현 15승선두 롯데, 빙그레꺾어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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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가 LG 트원스를 일축하고 2위 LG와 승차를 6.5게임으로 크게벌렸다.해태는 24일 광주에서 열린 LG와의 15차전서 선발 조계현의 활약과 이종범.이순철의 홈런등에 힘입어 4대0으로 완승, LG전 홈경기 5연승 행진을 계속했다.

조계현은 LG를 맞아 2안타만을 허용하는 완봉승을 거두고 LG전 6전 전승을기록하며 다승 단독선두(15승)를 고수하는 한편 승률 선두(0.789)에 올랐다.LG는 4명의 투수를 동원하며 분투했으나 단 한점도 뽑지 못한채 무릎을 꿇고3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롯데는 빙그레와 청주경기에서 7회 홈런1개를 포함한 3안타를 몰아쳐 빙그레를 3대1로 꺾고 최근 3연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7회 공필성과 정호진의 안타에 이은 이종운의 2점홈런으로 대거 3점을 뽑아 공수교대뒤 1점을 추격하는데 그친 빙그레를 3대1로 일축했다.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OB-쌍방울 (잠실) 태평양-삼성(수원) 경기는우천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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