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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도정공장 폐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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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이농현상에다 냉해피해로 농산물 가공물량이 격감하자 운영난을 겪고있던 농촌지방 일반도정공장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안동군의 경우 90년에는 1백58개에 이르던 정미소가 올 11월말 현재에는 1백39개로 12%가 감소, 올해만도 임동면 고천리 고천정미소등 9개소가 문을 닫았다.

북후면 옹천리 오복정미소 주인 권기란씨(55)는 "해마다 가공물량이 줄어들다 올해는 지난해의 10%에도 못미친다"며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군관계자는 "추곡수매로 인한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설립과 자가도정기의보급이 물량감소의 한 원인"이라며 쌀개방 회오리에 따른 영농의욕 상실로 농촌지방 정미소의 폐업이 더욱 늘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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