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선수인 골든글러브 주인공 10명이 탄생했다.김성래(삼성) 선동열(해태)등 10명은 11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비위치별 최다득표를 얻어 황금장갑을 수상했다. 지난해 수상자 이순철(해태) 김기태(쌍방울)를 제외하고 8명이 바뀐 수상자중 신인 이종범(해태)이152표(유효투표 161표)를 얻어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았다.올시즌 MVP 김성래(삼성)는 133표를 얻어 김형석(을 예상밖으로 쉽게 제치고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루수 강기웅(삼성)은 이종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득표(149표)를 기록,89.90년 수상이후 3번째 황금장갑을 안았다.
투수 선동열은 118표를 얻어 6번째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로 이적한 한대화(129표)도 3루수 부문에 무혈입성, 통산 최다인 7번째 골든글러브수상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전준호(롯데.138표) 김광림(쌍방울.119표)이 무난히 입상했고 이순철(해태.51표)은 박준태(지했다. 에서 쌍방울로 이적한 김광림은84년입단후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 10년숙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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