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수석의 발상지는 대구와 부산입니다"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꽃돌에 빠져 20년간 수석상을 하고있는 정호두씨(71.계산수석). 이제는 향토의 지하자원연구에도 몰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모든 산과 하천에는 수석이 가득하다는 그는 지금까지는 노출돼있어서 탐석이 수월했는데 앞으로는 땅속에 매장돼 있는 수석을 어떻게 찾느냐가 수석인의 연구과제라며 ~한국은 엄청난 가치의 지하자원을 갖고있는 나라"라고 강조한다.
대구에도 1억원대 이상의 수석수집가가 10명, 1천만원대 이상은 1백명이 넘는데 막상 국내보다 이웃 일본이나 대만등지에서 우리나라 돌에 더큰 관심을갖고있는것을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수출해서 돈버는것보다 주변에 널려있는 자원에 조금이라도 신경쓰면 엄청난수확을 얻을 수 있어 2000년도에 1인당 GNP 1만5천달러는 시간문제라고 단언한다. 정씨는 지난달 정부에다 지하자원 매장량, 석재산업조사등에 투자해줄것을 간곡하게 건의, 긍정적인 회신을 받기도했다.
"석유나 금은보석만이 지하자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는 그것보다 훨씬 가치있는 수석들이 널브러져있는데도 구슬을 꿸줄을 몰라 꽃돌산이 외국인의 기호에 의해 파헤쳐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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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관:미세스 다웃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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