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학교간 학생수 편차 심각

칠곡지역의 취학아동들이 위장전입을 하면서까지 읍지역 특정학교쪽으로 크게 몰리고 있어 학교간 학생수의 편차가 심각하다.칠곡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군내 취학아동수는 1천85명인데 읍면별로는 왜관읍이 42%인 4백55명, 약목 1백61명, 북삼 1백25명, 기산 1백7명이고 가산과석적면은 1개학급도 채안되는 42명, 32명에 불과하다.

또 왜관읍의 경우 왜관국교는 2백42명이나 되는 반면 낙산국교와 매원국교는각각 16명, 22명에 불과해 특정학교 집중현상이 극심한 실정이다.입학시기때 일부 학부모들은 특정학교를 따라 위장전입을 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특정학교 집중현상은 학교별로 교육환경 차이가 심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어 균형있는 교육정책이 아쉬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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