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북한핵 문제와 관련, 장기적으로 일종의 '도로 지도'(road map)를 작성해 이에 따라 대응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미 양국은 문제의고비가있을때 마다 사전.사후 긴밀한 협의.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김삼훈 외무부핵전담대사가 18일 말했다.김대사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단지의 5MW급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작업에 착수함과 동시에 올리 하이노넨 단장이 이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18일부터 영변에서 사찰활동에 돌입하는 등 북한핵 문제에 한.미 등 관계국가들의 시선이 쏠려 있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으나 북핵전략과 관련한 이 '도로지도'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김삼훈대사는 이번 IAEA 사찰단은 지난 2월15일 IAEA-북한간 합의됐던 내용중 북한측 비협조로 지연되었던 사항에 대한 추가사찰활동과 배터리 카메라필름 교체등 감시장비 유지 보수활동을 하게 되며 아울러 현재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5MW 원자로 연료봉 교체작업이 어느정도 단계에 이르렀는지, 또 향후효과적인 계측활동이 가능할지의 여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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