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철(호남정유)과 장의종-김치완조(이상 상무)가 '94 ITF 한국남자테니스서킷 1차대회 단복식 정상에 올랐다.국가대표 에이스인 신한철은 20일 부산 사직시립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최종일 단식 결승전에서 대학의 강호 이상훈(건국대)을 맞아 2대0으로 완승했다.
지난 92년 2, 3차대회 우승자인 신한철은 이달 초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데이비스컵대회에서의 부진을 씻고 첫세트에서 기복없는 플레이로 단 2게임만내주고 따낸데 이어 2세트에서도 6대1로 가볍게 이겨 국가대표 에이스로서의체면을 살렸다.
한편 복식 결승전에서는 톱시드의 장-김 조가 2번시드의 프랭크 오포리-리엔유후이(가나-대만)조를 맞아 김치완이 이날 의외의 부진을 보인 장의종을 대신해 노련하게 경기를 이끌어 2대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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