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일본의 유수 음향기기 메이커를 매수한데 이어,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두번째로 포항제철도 일본의 철강가공공장을 인수, 대일진출과 경쟁력강화에 발벗고 나섰다.포철은 26일 일본 현지법인 {포스코 인터내쇼날 오사카}(대판소재)를 통해기타큐슈(북구주)의 강재가공메이커 후쿠오카(복강) 강판공업 와카마쓰(야송)공장을 인수했다. 이 공장은 지난91년 가동을 시작한 신예공장이나, 영업부진으로 약1백30억엔의 부채를 지고 지난3월 도산, 경쟁입찰에 부쳐졌었다. 포철은 약11억엔(약86억원)에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은 이 회사를 통해 기존 저가격 강점에 더해, 일본에 가공거점 확보와부가가치가 높은 냉연강판등의 안정공급체제를 만들어 일본시장 진출과 대일경쟁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