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4일 시동생과 함께 나간뒤 선산군 산동면 송산리 송백분교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마을 안순단씨(42)의 사체가 6일 1km정도 떨어진 학교뒷산 8부능선 숲속에서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마을주민들과 함께 학교부근 일대를 수색하던중 주민 손재원씨(64)가 산중턱 숲에서 얼굴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손상된 안씨의 사체를 발견했다는 것.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시동생 이모씨(35.경기도 송탄시)가 사건후6일 의성군 안계면 친척집에 수차례 전화를 걸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씨의 소재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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