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진형씨의 첫 시집 {몸나무의 추억}이 민음사에서 나왔다. 그의 시는나무와 돌,풀등을 중심 시어로한 식물적 상상력이 특성이다. 단순히 자연으로 남아있는 사물로서가 아니라 시인의 시적 인식의 깊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본요소로서의 친근한 사물들이다. 시인은 이들 나무, 돌등을 통해 생명과 자기인식의 문제에 대한 깊이를 드러내는 시세계를 보여주고있다.전교조 해직교사시절 교육문예창작회 활동을 통해 시대와 현실을 예리한 시각으로 들여다보는 시를 발표해온 정도원씨가 시집 {교단으로 돌아가면}을도서출판 사람에서 냈다.해직교사로서의 체험을 통해 역사적 상황, 교육현실을 진솔하고 거침없는 삶의 언어로 만들어내는 시적 경향을 보여주고있다. 현재 대구여고 교사로 재직하고있는 그의 이번 시집은 처음으로 자신의 시만으로 꾸민 개인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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