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저질탄 처리못해 골치

폐광때 광산들이 정리작업을 못한 열차역내 저탄장의 저질탄에 대한 처리대책이 없어 환경오염은 물론 도로변 미관을 해치고 있다.점촌시와 문경군은 점촌.불정.마성.문경역 저탄장에 방치되고 있는 7천여t의저질탄 처리 대책을 상공자원부에 건의했으나 3천칼로리미만의 저질탄이라유통시킬 수 없다는 회신을 해왔다.

상공자원부는 이들 저질탄의 불법유통에 대비해 다른 장소로 옮길때는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에 신고후 처리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군으로서는 폐광업주와 협의, 땅속에 매립하는등의 조치외에는다른 처리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이들 저질탄은 장마철을 맞아 수질오염등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시킬 우려가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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