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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부인 대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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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의 부인 손명순여사(66)도 25일 평양에 갈것임을 청와대고위관계자가 밝힘에 따라 그같은 결정배경과 함께 남북정상 부인들의 대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와대는 그동안 손여사 동행여부에 대해 {결정된바 없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여왔었다.

손여사동행이 회담자체에만 몰두해야할 김대통령에게 자칫 부담으로 작용할수도 있다는 점과 북측의 선전술에 이용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결정을 유보한요인이었던 것 같다. 과거 동-서독 정상회담의 경우에도 영부인은 대동하지않았다는 점도 참고사항이었던 듯하다.

그러나 영부인 대동이 정상회담의 정상적인 관례인데다 남북화해의 상징성을높이고 회담분위기를 훨씬 부드럽게 하는 효과도 있다는 점이 결국 역작용적요소보다 높이 평가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외교관례상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면 통상 1시간가량 정상부인들의 환담이 마련되고 따라서 손여사는 평양방문중 최소한 한차례이상 김일성주석의 부인인김성애(71)와 환담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손여사는 비교적 정치등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반해 민주여성동맹중앙위원장등을 거친 김은 현실정치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은 두사람의 성향차 때문에 정상들의 대화에 직접적일 현안은 접어둔채이야기는 자연 서로의 공통분모들인 살아온 이야기, 자녀, 남북생활등이 주소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호분위기를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우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북측에 아직 이를 공식통보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으나 북측이이를 거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여사는 김대통령과 {동일티켓}이기 때문에 방북단 1백80명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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