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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미학이론 주제별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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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미학이론을 연구하는 소장학자들의 모임인 문예미학회가 학회지 창간호{문예미학-리얼리즘}을 출간했다.반연간학회지 {문예미학}은 문예이론에 대한 각 주제별 연구논문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는게 편집방침으로 오는 가을에 출간예정인 제2집에는 {마르크스-엥겔스의 문예이론}을, 내년초 발간될 제3집에는 {현대마르크스주의 문예이론}을 테마로 관련논문을 담을 계획이다.

이번 제1집에는 서경석교수(대구대 국문학)의 {일제하 민족문학 개념의 문학사적 검토}논문을 비롯 김용락씨(계명대강사)의 {80년대 민족문학논쟁과리얼리즘}, 허상문교수(영남대 영문학)의 {리얼리즘과 생산이론}, 양종근씨의 {알튀세르의 문예이론}, 이강은교수(경북대 노문학)의 {소설의 객관성과시점의 문제}, 정지창교수(영남대 독문학)의 {맵터 발라프의 르포문학}등9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문예미학회는 이번 학회지 창간호 발간과 함께 하계 리얼리즘강좌와 토론회를 마련한다. 8일부터 8월26일까지 매주 8회연속강좌로 창간호에 실린 논문에 관한 강좌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경북대 제2합동강의실 405호실.문예미학회는 93년 9월 대구경북지역의 인문과학전공 교수, 강사들이 중심돼문학, 예술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대중화를 기치로 결성된 단체로 현재 40여명의 중견, 소장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있으며 정지창교수가 회장을 맡고있다. 연락처 (0541) 5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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