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의 돌연한 사망으로 중단됐던 북-미간 제3단계고위급회담이 장례식이 끝나는 오는 17일이후 재개키로 하고 일단 중단됐다.제네바에 머물고 있는 강석주 북한외교부 부부장은 10일 오후6시(한국시간11일 오전 1시) 조문차 북한 대표부를 방문한 로버트 갈루치 미국대표와 만나북한의 내부사정을 설명하고 "애도기간(9-17일)이 끝나는 오는 17일 이후에뉴욕 실무접촉을 통해 일정을 다시 마련하여 3단계회담을 재개하자"고 제의,갈루치 대표의 동의를 얻었다.따라서 오는 25일께 뉴욕에서 실무대표가 만나 구체 일정을 마련, 빠르면 월말께 제네바에서 3단계회담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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