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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어항 정화사업 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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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지난해부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어항 폐기물수거에 나서고 있으나강구항일대는 여전히 쓰다버린 로프.그물등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군은 지난해부터 30개소 공동어장등 해안정화사업에 착수, 이 가운데 90ha의해안에서 로프.어망등 60여t을 수거, 처리했다.또 올해도 오는 10월말까지 5천6백만원의 사업비로 3백73ha의 해양에서 80여t을 수거키로 하고 어선 2백척, 잠수부 1백20명, 해녀 4백명, 일반인부 6백명,장비 1백30점을 동원하는 정화사업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다.그러나 2년여에 걸친 해안정화사업에도 불구, 최근 강구항 삼성조선소앞 내항은 로프와 그물등이 어지럽게 엉켜 어선의 입출항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을돌리게 하고 있어 당국의 정화사업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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