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원으로도 업무수행능력이 충분한 기초지방의회에 행정공무원 배치를늘렸거나 늘릴예정으로 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특히 시.군 통폐합등 기구축소에 따른 공무원들의 감축이 과제로 떠오르는시점의 이같은 조치는 {작은정부}를 기초의회에서 깨뜨리고 있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18일 현재 대구시내 각 구의회는 지난 6월부터 의정계 신설에 착수, 북구와달서구는 이미 설치했고 중.동구 등은 의회사무기구 설치 등에 관한 구(구)조례 개정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런 의정계의 신설은 의사계가 하던 행정서무와 의사진행업무를 분리, 전문화를 기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의회측 설명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의사계내 업무분장만으로도 중복없이 소화해온 업무를 굳이분리해 직원수를 늘리는 것은 전문화라는 명분으로 의회 규모확대만 노린 것이라는 비난이 높다.
다른 구의회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6급 계장급을 합해 1-2명의 직원을 추가하는 것은 예산 낭비만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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