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서콜타르검출 대책회의

속보=대구 성서택지지구 상수도 콜타르검출 파동이 아파트입주연기 피해를낳고 있는 가운데 토개공과 상수도본부는 29일 첫 대책모임을 갖고 상수도배관 특수세척작업을 실시키로 했다.그러나 배관결함, 콜타르검출원인등에 대한 근본적 원인규명이 없는 콜타르단순제거작업에 불과해 입주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토개공은 우선 문제가 된 3단지 우방.청구.영남타운 상수도배관에 수압을높여 이물질을 제거하는 드레인 장치를 설치, 관세척을 하고 다음달 6일까지택지전구간의 배관청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개공은 관청소후에도 콜타르가 계속 나올경우 검출예상관에 대한 2차세척을, 그후 해결이 안되면 배관을 교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상수도본부 한 관계자는 "드레인을 설치해 일시적인 효과에만 매달리지 말고 장기간에 걸쳐 발생할지 모를 콜타르의 제거대책도 세워야 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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