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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탄 넘나드는 화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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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양국 소년소녀합창단의 상호초청연주회가 현해탄을 넘나들며 이달에 잇따라 열린다.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일본 나고야시와 오오가키시에서의 두차례 초청연주회를 위해 오는 10일 출국하며 일본 후쿠오카아카데미소년소녀합창단이26일 대구문예회관에서 초청공연을 갖는등 상호교류무대가 활발해지고있다.90년 8월에 이어 두번째 일본공연길에 나서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지휘자 권영우)은 일본 오오가키시장의 초청으로 10일 오오가키시민회관과 12일 나고야시민회관에서 두차례 공연을 통해 우호증진의 자리를 마련한다.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초청무대에서 한국민요와 가곡, 세계명곡등을 들려주며 오오가키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일본가곡 {꽃}과 한국가곡 {설악산},민요{아리랑}등을 번갈아 연주한다. 지휘자 권영우씨는 [이번 초청공연은 92년 대구에서 열린 오오가키합창단의 한일친선합창의 밤에 이은 답방형식]이라고밝혔다.

한편 26일 대구문예회관초청으로 대구연주회를 갖는 후쿠오카아카데미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오가다)은 4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세계명곡과 민요,동요등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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