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7월 한달간 대구시내에는 주택과 공장을 중심으로 누전 등에 의한 화재가 예년보다 두배가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화재발생건수는 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건에 비해 1.2배나 증가했다.이를 화인별로 보면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불이 27건으로 예년의 13건보다두배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를 보였고 불장난 방화 담뱃불 등도 2-8건이발생, 지난해 1-4건보다 크게 늘어났다.
화재발생 장소는 아파트등 주택과 공장.작업장이 각각 17, 18건으로 전체 화재발생의 52%를 차지, 지난해 9건과 2건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보였다. 이밖에도 음식점 점포 차량화재가 4-14건씩으로 3-5건씩 늘어났다.구급활동도 크게 늘어나 119구급대의 응급환자 이송은 지난 7월 4백76건으로올해 상반기 월평균 이송건수 3백84건보다 24%증가했고 119구조대의 인명구조활동도 월평균 13명보다 8명이 늘어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 사상유래없는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 공장.작업장과 가정에서 누전 합선사고 등이 크게 증가, 화재발생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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