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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직행을 향한 의 연승행진이 멈추지 않은 가운데 태평양이 한화를꺾고 2위 자리에 복귀했다.는 16일 잠실경기에서 선발 정삼흠이 8회까지 7안타 1실점으로 역투하고 김재현-한대화등 신인과 노장이 맹타를 휘둘러 {킬러} 이광우로 맞선 를 3대1로물리치고 4연승 가도를달렸다.

는 이날 승리로 삼성과 해태에 이어 3번째로 팀 통산 700승째를 올렸다.태평양은 인천경기에서 올시즌 17번째인 장광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한화에 5대4로 역전승, 승률 5할4푼2리를 마크하며 5할4푼인 한화를 승차없이3위로 밀어내고 2위자리를 되찾았다.

롯데는 부산경기에서 쌍방울을 맞아 고전하다 막판 한영준의 2타점 적시타에힘입어 4대3으로 역전승했다.

롯데 2번째 투수 이상번은 5회초 1사 2, 3루의 추가 실점 위기를 막고 8회초박동희와 교대할 때까지 10타자를 상대로 1안타 무실점으로 선방, 시즌 첫승의 감격을 맛봤고 박동희는 30세이브포인트(5승 25세이브)째를 기록했다.한편 4, 5위인 해태와 삼성간의 광주경기는 비 때문에 연기돼 17일 연속경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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