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들이 대학평가와 국제화및 개방화에 대비, 유사한 기능을 갖거나 실적이 없는 부설연구소를 통.폐합하는등 연구소 축소바람이 일고 있다.또한 일부 대학에서는 연구소의 연구활동과 실적을 주기적으로 평가, 실적이우수한 연구소는 선별, 중점지원하는 전략연구소기능을 강화하는등 대학부설연구소의 체질강화를 서두르고 있다.대구대는 최근 특수교육연구소와 재활과학연구소를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로 통.폐합하는 등 난립해 있던 기존 20개의 연구소를 인문과학연구소와 과학기술연구소등 5개 연구소로 통.폐합했다.
대구대는 연구소 인원을 대폭 줄이는 대신 이들 통폐합된 5개연구소에 대해연구비 지원및 학술지발간 지원등 재정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계명대는 현재 16개 연구소 가운데 성격이 유사한 5개연구소를 2개로 통합키로 했으며 최근 회계정보연구소, 법학연구소, 철학연구소 등 3개 연구소를 신설하면서 신설연구소의 경비를 학교서 지원하지 않고 2년동안 자체 운영토록한 후 평가를 받아 학교서 지원토록 하는 등 부실연구소 방지책을 마련했다.계명대는 또 연구소활성화 차원에서 2년에 1회씩 평가를 실시, 실적이 우수한 연구소는 재정지원의 확대 등 중점.전략연구소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경북대도 21개 연구소중 유사기능을 가진 연구소와 연구실적이 미비한 일부연구소의 통폐합을 계획중이며 각 13개 부설연구소가 있는 영남대와 효성여대도 대학평가에 대비, 경쟁력있는 연구소 중심으로 육성키 위해 일부 유사연구소의 통폐합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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