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평리지하도-북비산로 보행자 사고위험 "아찔"

대구시서구평리동 평리지하도에서 북비산로쪽 좌회전이 지난5월20일부터 금지됐는데도 많은차들이 이를 지키지않아 사고위험이높다.또 북비산로에 들어선 일부 차들은 북비산네거리까지 계속 통과신호를 받기위해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과속으로 횡단보도를 지나가고 있어 보행자사고 우려마저 크다.

주민 박모씨(35.여)는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 파란 불이 들어온 것을 보고길을 건너는데도 그 앞을 지나는 차들이 많아 아찔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고 말했다.

서부경찰서 신용순교통지도계장은 [좌회전이 금지되면서 팔달로-서대구로 구간의 교통체증이 한결 덜어졌지만 평리네거리 지역 교통질서 위반차량이 급증,매일 10여명의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해 30-40건씩 적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신계장은 [그러나 북비산네거리쪽으로 가려는 상당수 운전자들이 신평리네거리로 우회하지 않고 바로가기위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줄지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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