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긴축재정으로 착공이 불투명해졌던 중앙고속도로 안동-영주-제천구간공사 사업비가 새해예산에 편성돼 내년초 부터 공사착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달 26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95년도 예산안 가운데 사회간접 자본 투자비에 중앙고속도로 2단계사업인 안동-영주-제천구간 총연장 86.2km의 공사비 8백65억원이 편성돼 국회에 상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공사비로 책정한 8백65억원으로 안동-영주간 25.5km, 영주-제천간 60.7km등 2개구간으로 나눠 구간별 동시착공된다는 것이다.내년초 착공될 안동-영주-제천구간 86.3km는 88년부터 공사중인 대구-안동간87.5km, 제천-횡성간 54.2km등 총연장 1백41.7km와 접속연계된다.현재 안동-영주간 25.5km 공사계획구간의 경우 이미 3백억원의 사업비로 경계표주설치, 토지감정평가, 용지측량등 기초작업을 마무리했다.경제기획원 김주영 건설환경담당관은 [정부가 심의.의결한 예산안이 올연말까지 국회를 통과한후 편입용지의 80%이상 보상이 이뤄질 시점인 내년초부터공사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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