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자연보호헌장이 선포된지 16년.자연보호의 발상지가 구미 금오산이란 사실은 구미시민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제대로 알려져 있지않지만 금오산 입구엔 전국에서 하나밖에없는 자연보호헌장비가 16년째 자리를 지키며 환경파수꾼역할을 해내고 있다.자연보호헌장은 78년10월5일 선포됐지만 자연보호운동의 시작은 그1년전인77년 9월5일 고향을 찾은 고 박정희대통령이 금오산에서 손수 휴지와 병조각을 주운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일화를 계기로 1년뒤인 10월5일 자연보호헌장이 선포돼 새마을운동과 함께 2대 정신운동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한편 구미시민들은 박대통령이 다녀간뒤 일주일후 금오산에서 전국최초로{애산, 자연보호 범시민궐기대회}를 갖고 203개의 자연보호회(3만6천7백명)를구성했으며 자연보호헌장이 선포된 다음해인 79년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내에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연보호헌장 기념비를 건립했었다.(구미.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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