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투명성 보장을 위한 접근방법으로 일부쟁점사안에서 약간 신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제네바 미국대표부에서 열렸던 북미회담에서 북한측은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핵양보불용의 완강한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일부부문에서 {융통성있는 입장}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10일 현지 핵협상을 지켜본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이날 오후3시(한국시간 밤11시)부터 2시간30분동안 열린 협상에서 북한측은폐연료봉 보관 재장전및 흑연감속로 원전 건설 중단등 일부쟁점분야에서 어느정도양보의사를 밝힘으로써 회담은 교착상태를 벗어나 실마리가 풀릴 가능성은 한결 높아졌다.
미국측은 당초 9일을 이번회담 최종시한으로 설정해놓았으나 북한측의 일부태도변화 가능성이 엿보이자 {대화여지가 더이상 남아있다}고 판단, 10일 오전10(한국시간 오후6시) 미대표부에서 회담을 속개키로하고 일단 회담시한 데드라인을 유보시켜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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