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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P.X물품 유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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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한미군 기지내 P.X를 통해 미제 TV나 냉장고등 가전제품이 시중에 불법 유출되는 사례가 급증,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임춘원의원(신민)은 11일 관세청에 대한 국회재무위 감사에서 [지난 92년부터 금년 8월말까지 3년간 미기지내 P.X물품을 불법 유출하다가 세관당국에 적발된 건수는 총 3백24건에 82억3천7백만원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 가운데 75.9%인 62억5천2백만원어치의 P.X물품이 올들어 불법적으로 시중에 유출됐다]며 [이는 지난해 1백52건, 11억3천9백만원어치에 비해 금액으로 무려 5배이상 증가한 규모]라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지난해의 경우 금괴가 24.4%, 녹용이 18.8%, 운동구 39.4%의 분포도를 보였으나 올해는 주로 미제 TV나 냉장고등 가전제품이 전체의 75.6%에해당하는 47억2천8백만원어치에 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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