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품 대금이 부도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신용장 거래에서까지 이같은 사례의 발생이 증가, 수출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한국수출보험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지사가 개설된 이래 6개월 사이에 역내 보험 가입자들의 수출 대금 부도가 39건이나 발생, 현재 10억여원에 이르는 보험금 지급이 청구돼 심사가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특히 최근엔 신용장이 개설된 수출 대금의 경우도 3건 30만달러나 회수되지않아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구지사측은 집계했다. 이는 신용장 개설 은행들이 선적서류의 작은 하자를 빌미로 만기 도래한 환어음 지급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수출보험측은 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동유럽 등이 수출 대금 회수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지역이라고 적시하고, 이들 지역 거래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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