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업체인 금성사가 내년도 유엔창설 50주년을 맞아 유엔본부가 추진하는 {유엔설립 50주년 기념사업}에서 전세계 전자업체를 대표해 전자산업분야의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됐다.이에따라 금성사는 19일 뉴욕의 유엔 플라자호텔에서 노용악부사장이 길리언소렌슨 유엔사무차장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350만달러(약28억원)의 현금지원을 포함해 총 5백만달러 이상을 재정지원키로 약속했다.금성사는 유엔 50주년 기념사업 공식후원사로 확정됨에 따라 95년말까지 기념사업 도안(emblem)을 국내외 광고및 전시, 판촉행사등 모든 기업이미지 홍보활동에 사용할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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