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가 직할시명칭을 광역시로 변경하기로 입법예고한 가운데 지방의회가이에반대 도 또는 도로 바꾸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아 논란이 예상된다.대구시의회 이성수운영위간사는 26일 대전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및 실무위연석회의에서 [광역시란 명칭은 일반시와 성격 구분이 어려워 도 또는 도가타당하다]며 [지방의회가 공동으로 이의 관철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의했다.이간사는 제안이유로 [도 또는 도의 경우 명칭이 간결하며 지방자치단체간국제교류때에 도 외국의 기초자치단체와 교류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게된다]고들었다. 이간사는 또 대구시에 편입될 달성군이 시로 승격될 경우 {대구광역시 달성시}로 표기하면 어색하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이날 협의회에서 의견이 모아지면 명칭변경을 추진중인 내무부와국회등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이 안이 받아들여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대구시는 그간 외국자치단체가 직할시를 광역자치단체로 간주해주지 않는 바람에 중국 산동성 청도시등 기초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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