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유도 꿈나무 총집결

@@세계청소년유도 개막@@매2년마다 세계의 유도 꿈나무들이 한데 모여 펼치는 94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가 3일 오후(한국시간) {세계문명의 발상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독일 등 세계유도의 강국을 비롯, 전세계 40여개국에서 500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함께 참가해 애틀랜타 올림픽의 예비전성격을 띠고 있으며 북한은 이번에도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고 있다.남녀 모두 21세 이하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3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예선전과 패자전을 가진뒤 준결승전부터는 한국시간 4일 새벽에 벌어지는데 첫날은 남녀 모두 중량급 선수들이 출전하고 차례로 경량급으로 이어져 하루 남녀 각 2체급씩 4체급의 경기를 벌인다.

1일 오후 20여시간의 긴 여정끝에 이곳에 도착한 한국선수단은 무바라크 대통령궁이 인접한 시 외곽의 소네스타호텔에 여장을 풀고 바로 시차적응훈련에들어갔다.

이날 호텔 주위에서 가벼운 산보 등으로 시차적응을 한 선수들은 곧바로 숙면을 한뒤 2일에는 경기장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간단한 적응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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