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및아.태 3국 순방성과를 설명하고 자신의 {세계화구상}을 구체화하도록 내각에지시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다가오는 21세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임기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화를 향한 장기구상을 수립.집행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민간과 협력,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국정 전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는 집권후반기의 국정목표를 {세계화}에 두겠다는뜻으로 풀이되며 이에따라 사회 각분야에 걸친 제도와 의식의 개혁및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작업등이 대대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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