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마리아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게하고, 가장 대중적인 기도이면서 쉬 지루해져버리는 묵주기도의 깊은 뜻을 되새기게하는 소책자 '한 묶음인 세개의 장미화관'이 이문희대주교(천주교대구대교구장, 한국주교회의의장)에 의해 번역돼 나왔다.독일 심미신학의 대가 '한스 울스 폰 발타살'의 저서를 우리말로 번역한 이책은 묵주기도에 내포된 구원진리와 성모 마리아의 역할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있어 전세계 가톨릭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었다.저자는 "인간이 하느님께 닿을 수 있는 통로인 묵주기도가 같은 기도, 같은축복, 같은 청원이 끊임없이 반복되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묵주기도가 행복한 순환의 표현임을 알아야한다"면서 그 순환안에서 하느님은 당신자녀인 우리에게 인사를 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감사의 찬가를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자는 "마리아의 인격과 삶은 하느님과 세상, 그리스도의 교회, 영과 육의중재자"라면서 마리아안에서 세상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계획과 활동을 묵주의 기도를 통하여 풍부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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