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건천화되고 있는 신천의 유지수를 확보키위해 금호강물을 신천상류로 끌어 올리는 도수로 사업을 내년 상반기중 착공한다.내년도에 착수할 신천 유지수 확보사업은 신천 유지수 공급에 필요한 하루12만t의 45%수준인 5만t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미 확보된 하루 1만6천t을 포함, 하루 6만6천t의 유지수가 신천으로 흘러 수질을 크게 개선하고 주변 도시환경도 새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내년도에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호강에서 대봉교까지 6㎞에 걸쳐 도수관로를 묻게되며 경대교, 수성교, 대봉교등 3개지역 상류에 고무튜브로 하천을 막는 '라바보'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또 도심속을 가로지르는 신천의 경관을 높이기 위해 2~3개지역에 분수도 설치하게 된다.
시는 지난 92년부터 파동취수장과 신천 상류에 지하수 3공을 개발, 하루 1만6천t의 유지수를 보내 왔으며 내년도 사업에 이어 지산 범물하수처리장이 완료되면 하루 5만4천t을 더 확보, 유지수 확보에 필요한 12만t을 전량 신천에내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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