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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여학생 등교길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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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교가 밀집한 달서구 월성동 대건중 고, 효성여중고 앞 도로에 횡단보도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데다 차량좌회전마저 허용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은등 불편이 크다.이곳은 4개교 7천여명의 학생과 3백여 교직원들로 등하교 시간 에 붐비고 있으나 횡단보도신호등이 없어 학생들이 통학시 위험을 무릅쓰고 길을 건너는실정이다.

또 좌회전이 금지돼 교직원, 학부모, 졸업생 차량이 학교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약 1㎞를 돌아서 학교로 들어가야만 해 차량접촉사고도 잦아 운전자간 실랑이가 벌어지기 일쑤다.

효성여고 김성희양(16)은 "등교시간에 성서공단 및 시내로 진입하는 수천대의 차량들이 편도 2차선도로를 과속질주해 길을 건너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신호등을 설치해 주든지 등교시간만이라도 경찰이 교통정리라도 해야한다"고 말했다.

달서경찰서 김두만 교통과장은 "지난 10월 대구시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교통신호등 설치를 심의, 부결됐지만 내년에 다시 신호등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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