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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세} 전 구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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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4개구청에 대한 세무비리 정부합동 특별감사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횡령사실이 대구시내 전구청으로 확산, 19일현재 공무원 22명이 검찰에 고발되고 횡령액수도 5억여원에 달하고 있다.달서구청 특감반은 19일 달서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지난 91, 92년분 취득세1천2백여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 5명을 대구지검에 고발키로했다.

특감반에 조사를 받고있는 공무원들은 박동기(43.달서구청 세무과7급) 박순규(39. " ) 남정환(41. " ) 박희대(51.중구청 세무과 6급) 이석필씨(40.동구청세무과기능직)등이다.

동구청 특감반은 19일 최헌태씨(38.북구청 칠곡출장소)와 박청규씨(38.세무7급.동구청 세무과)의 취득세 횡령사실을 추가로 적발,검찰에 수사의뢰했다.최씨는 지난 93년 12월 당시 동구청 건축과직원 장철수씨(33)가 준공검사를담당하면서 취득세 3백96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알고 장씨를 협박, 5백만원을받은뒤 인천북구청 사건이 터지자 올 9월 이중 3백96만원만 입금시켰다는 것.수성구청 특감반은 19일 취득세및 등록세 30여건 3천여만원의 추가횡령혐의를 잡고 감사를 계속하고 있다.

북구청특감반도 91-93년분 취득세 30건 5천여만원이 횡령된 사실을 적발하고관련자 7명에 대해 조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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