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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사무원 세금 4백80만원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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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특수부 문재근검사는 19일 B법무사사무소 사무원 이종문씨(36.남구대명동)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 대한생명의 수성구 지산동 복합건물에 대한 근저당 설정등기를 위임받으면서 등록세와 교육세 5백40만원을 받아 수성구청 수납대행은행에 54만원만 입금시키고 4백8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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