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약 1백일만에 한국이동통신을 제치고 국내 증시에서 최고가주의자리를 되찾았다.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20일 전날과 같은 44만5천원으로 마감됐으나 한국이동통신이 전날보다 1만원(하한가) 떨어진 44만3천원으로 마감돼 국내 최고가주의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국내 증시에서 처음으로 10만원대 주가시대를 열며 초고가 황제주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던 태광산업은 지난 9월8일 45만5천원으로 마감, 같은 날 46만원을 기록한 이동통신에게 역전당한 이후 줄곧 2위 자리에 머물러 왔다.그러나 정부가 96년부터무선전화 가입시의 가입설비비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지난 달 중순께부터 이동통신 주가가 하락세로 기울기 시작, 마침내 20일에는 태광산업 주가 아래로 떨어졌다.증권관계자들은 "이동통신의 주가가 당분간 40만~50만원대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따라서 이들 두 종목 사이의 최고가주 쟁탈전이증시에서 화제거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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