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할린 한인 아파트건설도 협의중

일본정부관계자는 21일 내년도 예산안에 전후문제처리비로 2백46억엔이 계상된 것과 관련, 종군위안부 출신자들에게 건네줄 민간기금의 이른바 {위로금}을 내년중 지급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내년은 전후50년의 분기점이 되는 해로, 일본정부는 과거문제의 구획을 긋는다는 의미에서 보상에 대신할 성의표시를 가급적 내년중 시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또 사할린잔류한국인 귀국지원은 예산안에 반영된 요양원건설비(4억9천8백만엔)와 일시귀국 경비지원(1억4천7백만엔)외에, 영주귀국자들이거주할 약5백세대분의 아파트건설문제도 현재 한국정부와 협의중이며, 계획이확정될 경우 내년 추경예산에 조치, 한국내부지에 건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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