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그림으로 본 어린이세계 어머니 꾸지람잦아 위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 그림에서 가장 뚜렷이 나타나는 것은 어머니와의 관계이다. 그림의 오른편에서 보듯 어머니는 김군에게 심하게 화를 내면서 벌을 주고 있다. 김군은거꾸로 서서 벌을 서고 있는 모습으로 자신을 나타냈으며,그것도 모자라 '잔소리꾼 우리 엄마'라는 글을 써서 어머니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또한 아버지나 자신에 비해 동생의 몸을 크게 그리고 왼쪽끝에 배치하여 자신과 어머니로부터 멀리 두고 있다.

특히 동생의 입을 과장해서 그린 것으로 보아 동생이 형인 자신에게 심한 말을 자주 하거나 평소 과잉행동을 보이는 아동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울러 부모의 애정이 동생에게 집중된 반면 상대적으로 김군은 어머니로부터 질책을많이 받아 상당히 위축돼 있는 것 같다.

아버지에 대해서는 운동하는 모습으로 표현,좋은 감정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나 작게 그렸다가 지우고 다시 크게 그린 흔적 등으로 보아 김군이지각하는 아버지는 가정내에서의 역할이 어머니보다 미약하다고 보아 힘을내라는 뜻이 상징적으로 묘사돼있다.

때문에 아버지는 평소 운동을 별로 하지 않고 자녀교육에도 관심이 부족한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일 수도 있다. 김군이 심한 위축증세를 보여 치료실을찾게된 원인을 아동의 가족화에서 쉽게 알아낼 수가 있다.

김동연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 개념은 폐기된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내용으로, 네덜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성 A씨를 검거했으며, 그는 아내를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한 뒤 고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의 미국 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