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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개혁작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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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김종비대표가 퇴진압력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도체제개편등 당개혁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민자당은 10일 오전 류세희한양대교수등 3명의 교수를 초청, 전당대회 준비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당개혁방향에 대해 외부의견을 수렴했다.민자당이 9일 문정수사무총장주재로 전당대회준비위 전체회의를 열어 마련한당체제개편안은 전당대회와 중앙상무위 운영위로 이원화돼있는 대의기구를전당대회로 일원화하는 한편 원내총무.시도지부위원장.중앙상무위의장을 경선하는 것등이 포함돼있다.

민자당 전당대회준비위는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전당대회가 끝난직후 원내총무를 의원총회에서 직접 선출키로 했다고 강용식홍보대책소위원장은 전했다.그러나 중앙상무위의장의 경우 중앙상무위원수가 1만3천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직접선출방식 보다는 분과위원장단 또는 별도의 수임기구에 의한 간접선출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특히 현 당헌상 전당대회 수임기구인 중앙상무위 운영위를 직능대표기구로 한정하고 전대산하에 대의원으로 구성되는 별도의 수임기구를 설치,대의기능을 전대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전대수임기구가 전대직속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현 당헌상 대표위원에 이어당서열 2위로 돼 있는 중앙상무위의장의 당직서열 재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보인다.

이밖에 정기전당대회 소집시기를 현행대로 2년마다 개최하되 2년으로 되어있는 총재의 임기는 대통령의 임기(5년)와 맞추도록 단서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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