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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외지인 임야많아 산림정책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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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군 관내 임야의 태반이 외지인 소유로 돼있어 각종 산림정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있다.상주군에 따르면 관내 사유림면적 6만5천1백2㏊ 가운데 40%인 2만6천40㏊가부재산주의 소유로 돼 있다는 것.

이들 부재산주의 임야는 지난80년대부터 매입한 것으로 임도개설을 비롯한조림사업등 각종 산림육성사업이 산주들과 협의를 통해 이뤄지도록 돼있지만이같이 부재산주가 많아 산림행정에 큰 애로를 겪고있다는 것이다.산림당국 관계자들은 산림경영의효율화나 자원개발을 위해 부재산주들과 협의를 하려해도 연락조차 안닿는 사례가 태반이고 담당공무원이 외지까지 출장을 가 협조를 당부하는 실정이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 이들 부재산주들은 임야에 대한 소유목적이 산림경영 보다는 선산 활용이나 투기등에 있어 당국의 산림사업 참여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육림사업이나 경제수림 육성등 국가차원의 산림자원화 정책이 겉돌기일쑤여서 산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대책마련이 아쉬운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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