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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부끄러운 행태 역술원 지방선거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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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희망자들이 선거전문 역술원으로 몰려 출마지역.출마종류.자신의 당락 가능성은 물론 상대후보의 운세까지 물어보는등 선거전이 역술원에서부터 뜨거워지고 있다.이들 출마희망자들은 자신의 운세를 미리 파악, 심리적 안정을 찾으려는 의도로 수백만원짜리 선거부적을 지니는가 하면 당선굿을 하려는 예도 있다는것.

대구.경북에서 50명 정도로 추산되는 선거전문 역술원에는 최근 출마희망자들의 가족 친지 보좌관은 물론 출마희망자 본인까지 대거 몰려 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유명 역술원으로부터 당선을 보장받았다는 점을 선거운동에 이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수백만원대의 부적매입은 물론 당선기원 기도모임까지 갖는 경우도 있다.

경북 북부지역에서 족집게로 알려진 안동시 ㅇ철학관에는 하루 10여명의 손님들이 찾고 있는데 이중 한명정도는 4대선거 출마희망자나 그 가족들이라는것.

이 철학관 역술가 이모씨(49)는 "신분을 밝히지 않고 은근히 관운을 묻는경우도 있어 선거관련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경산시 ㅁ철학관에는 출마예정자보다 부인이나 가족들이 일주일에 5~6명씩찾아와 당선가능성과 단체장, 국회의원중 어느 쪽이 유망한가 등을 점치고있다.

구미 ㄷ철학관 역술가 김모씨(55)는 "본인 또는 가족들의 관심사 외에 출마가 예상되는 다른 사람들의 운세를 묻는 사람도 있다"고 밝혀 상대후보 탐색전이 역술원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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