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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중학생 최재봉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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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학 3년생 최재봉(수성중)이 제30회전국남녀종목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토했다.최재봉은 28일 태릉국제링크에서 벌어진 제30회전국남녀종목별빙상선수권대회 남자부 1,000m에서 1분19초80으로 국가상비군 장창식(단국대·1분21초27)을 1초47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최재봉은 지난 23~24일 벌어진 전국남녀학생종별 선수권대회에서도 5관왕에올랐었다.

또 남자부 1,500m에서 천주현(의정부고)은 2분02초99를 기록, 이영하가 지난77년 세운 대회기록(2분3초23)을 무려 18년만에 0.24초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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