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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여고생 이경숙 최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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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전북사대부고3)이 여자역도 46kg급 인상에서 올시즌 역도 첫 한국타이기록을 세웠다.이경숙은 22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개막된 제6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여고부 46kg급 인상에서 55kg을 들어올려 전국가대표 신영주(용인대)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세운 한국최고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이경숙은 용상에서 70kg으로 본인이 갖고 있던 종전 학생기록(종전 62.5kg)을 7.5kg 경신하며 금메달을 따낸뒤 합계에서도 역시 125kg의 학생신기록(종전 110kg·본인)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이 됐다.

여중부에서는 40kg급의 유망주 송은경(대전체중)이 인상(45kg)과 용상(57.5kg), 합계(102.5kg)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모두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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